국립민속박물관 <세대를 넘어 수제화 장인>
18. 6. 20. ~ 18. 10. 15.
입장료 무료
아이덴티티는 오려낸 가죽 컨셉으로 한 듯. 레터링도 신발 느낌이 확 난다. 예쁜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말인지는 잘 알겠다.
'근현대 직업인 생애사' 사업 일환으로, 을지로에서 80년째 신발을 만든 송림수제화가 전시 주제다. 같이 간 울 아빠는 알던데 나는 생전 처음 들어봤다. 동선을 따라서 연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누가 봐도 신발가게인 파티션
1930 코리아 어퍼 미들 클래스 개 힙해
고객으로부터 감사 편지까지 받을 정도면 대단한 가게인 것 같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내용이 감사하단 얘기 아닌뎈ㅋㅋㅋ 꾹꾹 눌러 쓴 정성 손편지인 건 맞다.
전시장 벽을 따라 움직이는 동선. 가운데는 신발 공장처럼 꾸며져 제조 공정을 보여준다. 자세히 보게 되지는 않지만 분위기를 잘 잡아주는 느낌.
딴 딴 한 신발 이 정도라 평생 신는다고 하는구나.
그래서 요즘 화제라고 하더라
느낀 점: 이런 가게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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