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들 근황
한결같음. 햇빛 반짝 하는 몇시간이나마 부지런히 커튼 걷고 창문 열고 일광욕 시키려고 한다
립살리스 하나도 안 자라고 사왔을 때랑 똑같음. 이거 가짜 식물 아니냐고...
필레아는 요즘 튼튼해 보임. 분갈이 했더니 얼굴 폈음.
댕그란 잎이 접시돌리기처럼 생겼다
첨 왔을 때 (11/15)
맥모닝메뉴 머그에다 심었었음. 사진 각도만 봐도 식물보다 화분이 우선이었던 거 티난다. 인터넷으로 산 거라 화분이 좀 작았는데 막 우겨넣었다. 인간이 미안...
그게 마음에 안들었는지 한 달 반만에 사방으로 자구를 계속 내고 다 찌그러진 새 잎을 내놓았다. 두 달만에 엄청 많이 자랐다. 이렇게 의사표현 빠르고 확실한 식물 처음 봄.
댕글댕글
반딱반딱
기특한고
햇빛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