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 결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진은 잘찍은 사진이 아니라 잘생긴 사진
- 이제 한 명만 그 얘길 더 하면 3의 법칙에 의해 그건 팩트다
- 언니 오마르의 삶 봐?
- 딸바코인 떡락
- 길냥이에게 정을 주지 말고 특히 이름을 지어주는 일은 절대 하지 마라
- '일단 많이 써 오세요' 귀찮은 일이 많은 건 아무래도 괜찮다. 그게 의미없이 쓰인다는 게 문제지
- 코끼리 비스켓
- 자기 죄책감 덜으려고 준 선물같아서 빡친다
2월:
- 오! 언니들 잘해요!
- 친구가 울면서 전화했을 때: 당장 간다
- 그들에게는 삶에 선행하는 철학이 없다
- 연애 초반 그건 감정쓰레기통짓이지. 20 21 22때나 가능했던 거
- 송사장 한 대 때려
- 아까 거기서 타셨던 분들 아녜요??
- 누드는 출판사 편집자 분이에요. 도록이 이 동네에 돌 테니까, 도록에는 옷 입은 사진으로.
- 샤워하면서도 돼요! 물소리가 더 커
3월
- '이만큼 했는데 괜찮아요?'는 3학년 때까지고, 이젠 그냥 B맞으면 되죠.
- 액티베이터 좀 주세요!
- 배수 집은 배수만 3명인데 배수만 배수라고 불림
- 비인간적이야
- 메이크업, 한 듯 안 한듯(X) 안 한듯 안한(O)
- "저희도 가해자라고 해서...어떡해야 하죠? ㅜㅜ"
- 여성 의제만 나오면 쪼는 사람들 너무 없어 보인다.
- 확정적인 단어를 쓰세요. 선언하는 언어로 얘기하세요.
- 다들 힘든 시기인가 봐.
- 사장님 안돼 그거 삼천 원!!!
- 자연은 가능하게 하고 문화는 금지한다. 가부장제는 너무나 보편적이기 때문에, 우연한 사건에 의해 촉발된 악순환일 수가 없다.
4월
- 잘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잘 버리는 것까지도 생각하게 돼요.
- 꼭 올해 졸업을 해야 한다는 것도 여러분의 편견일 수 있어요.
- "나랑 얘기하면 재미 없어?" 하는 질문
- 웃기다 사진 수업 큰일났는데, 카메라는 다섯 대나 있어.
- "가임여성 10%할인" 이거 증명 어떻게 해요?
- 깊은 뜻은 부모님이나 알아 주지, '세상이 몰라 줘' 이건 어리석은 말이에요. 모를 만 하니까 몰라 주지.
- 이래봐야 세상 안 바뀐다고 의기소침할 필요 없다. 어차피 안 바뀌어. 감히 그런 사명감 갖는 것도 웃기다니까.
- 와 햇빛이다.
- 무성애자냐고? 야 데이터가 있어야 말을 하지.
- 니체 철학은 찌질함에 대한 분석이다
5월
- 임원진이 뭐라 전문적인 얘길 한다, 그럼 받아적어야 돼. 모르는 용어 있지? 질문을 하지 마. 아는 척 연출해. 나중에 검색해 보면 되잖아. 이렇게 해서 돈 번 다음에 외국 가서 백작 행세 해.
- 너네가 그러니까 안 되지.
- 졸업 어려울지도. 교수들은 니가 아는 것보다 매우 보수적이야.
6월
- 장소특정적 작업 한다고 작가들을 버스로 대절해서 몇 시간 동안 거기에 풀어놓고 다시 싣고 가고...
- "중국인이에요? 부럽다!"
- 중국인이라서 부럽다는 말 어땠어요? "기뻤어요"
- 'just do it'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임파워링 메시지에 모두가 우호적이지는 않아요
- 문화계 직종의 인종차별. 공부하는 데 많은 시간과 돈이 필요한 사회적 구조
7월
- 무구정광 대 다라이
- 대학원은 오지 마.
- 목공을 하고 나서 친구가 많아졌어요.
- 네 이년 solo로 돌아온다더니...
- 스케치도 결혼관도 고전주의인 클로소 그 선배
- 차라리 피가 나면 아프고 말 텐데, 머리를 다치는 건 너무 무서워요.
- 혜나는 퇴근 후에, 집에서 쉬고 싶다!
- 어휴...국정원에서 바로 전화 오더라고요. 공릉 빠리바게트에서 만났어요. 기특해 하시던데요. 체제 붕괴를 위해 애쓰는 젊은이라고.
- (외모 평가) 더 해! 더 하란 말이야!!
- (희번득) 폴리페놀!
- 디자인 오지 마! 공대 가!
- 가 보면 분명 너보다 멍청한 애들이 이미 일하고 있어.
- 데뷔무산
- Anthony Burrill
- 에어컨 고장... 파주집 살 곳 못돼
- 돈이 왜 없어? 저축 해! 부모님한테 빌려!
- 무슨 소슬대문 열리는 소리가 나냐?
- 한국 여자들은 결혼하면 일 그만둬요?
- 우리 8월에는 절대 만나지 말자!
8월
- 작업실 천장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서 봤더니
- 문체부 장관이 꿈이라고 말하는 여성 창작자가 분야별로 한 명씩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 백수라서 행복한데 또 돈은 많이 벌고 싶어.
- 평소에는 얼마나 더 잘했길래?
- 고인 정도가 아니라 썩은 물이에요.
- 지구를 시원하게 해 줘야지
- 컵라면, 드셨죠? 드셨잖아요?
- 언어를 잃어버렸다고.
- 오늘은 꼭 끝장을! (잠시후) 실패다
- 붕어방에 가재 봤어요? 진짜 빨간색
9월
- 감방에 있으니 감방 꿈만 꿔... 프로이트 안 믿어
- 플라톤에게 '이데아'는 이미 좋은 거. 그래서 '똥이나 쓰레기에도 이데아가 있냐'는 질문에 플라톤이 진땀 뺐다
- (동학농민운동) 10년 전에는 민족주의적 시각에서 높게 평가했지만 지금은 글쎄. 반봉건, 반외세인데 왕권에 도전은 안 했고, 폐정 개혁안도 실제로 있었던 건지 논란의 여지가 있다.
- 이 책이 어렵다고 느껴지면 그 책을 한번 읽어 보시길...
- 남한테 배웠다는 얘기를 쉽게 하는 사람
- (우카이 샘의 증언) 들뢰즈 아침수업 가면 술냄새 나... 음주 강의 의혹
- 왜 자살했냐? 니체주의자가? (아모르파티 안 하고?)
- 아시죠? 워낙 유명하니까
- 어디서 해야 잘 될까요? / 그 지역에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아야 성공하는 것 같아요.
- 번개와 피뢰침, 가타리가 번개처럼 치면 들뢰즈가 다 썼다
- (자학 사관)1950년대 전, 미국과 일본이 도와주기 전에 우리는 아무 것도 없었다는 생각 있죠. 근데 그때를 살아 보신 분들은, 살아 봐서 아는데 그 때 또 굶어 죽은 사람은 없었다고 해요. 실제로 문맹률도 많이 줄었고요.
10월
- 울산 석유화학단지 멋있음
- 중학교 때 노는 걸 좋아해서, 하루도 집에 안 붙어 있었더니 부모님이 강아지를 데려오셨다
- 졸업 축하해요!!
11월
- 자영업은 영어로 self-employment
- 탈주자를 착취하는 게 요즘 기업이 돈 버는 방식
- 암석 되기
12월
- 허방다리
- 왜 벌써 가? 진짜 재미없었나보다. 산업디자인과는 교수들도 그렇게 밥만 먹고 뿔뿔이 집에 가요.
- 비급
- 온돌은 접촉으로 난방하지만 침대는 분리로 온기를 유지하지, 둘은 계통이 달라
- 탈디자인 해야 하나
- 훈녀생정 초코콘
- 똥머리용 모자
- 애들이 텔미 출 때 나는 단소 불었거든. (뭐불었어?) 기억이 나질 않아. 소리를 내지 못했거든
- 교수님들보다 제일 모시기 힘든 분들이 대학생.
- 단전에서 올라오는 카악질
- 해솔이가 데려왔으니까 해멍이지
- 회피형
- 물 주워 마시는 소개팅남
- 대학 가면 1등만 해야지 했는데, 1등으로 자퇴하게 됐어
2019년 쏜살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