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할 무렵에는
- 무엇이 왜 좋은지 설명 잘하기
- a안보다 b안이 왜 더 좋은지 비교 잘하기
- 인디자인으로 무엇을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지 알기. 어떤 기능 있었는데 뭐였지, 하고 검색할 수 있게...
- 동년배들과 미감 동기화하기
- 마이크로 타이포그래피의 쓸모를 진심으로 이해하기
- 칭찬 잘하는 사람 되기
그저 여기는 나만 잘하면 된다.
지금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너무 후회할 것 같은데
잘하려고 무리했다가 지쳐서 나가떨어지는 건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보다 더 안좋은 결말이다.
나 이 일 마음에 들고 적성에 맞는 거 같고
오래 하고 싶거든.
마치 진짜 좋은 사람 있으면
절대로 냅다 사랑고백하지 말고
적당한 거리에서 오래 보면서
필요할 때 서로 도와야 하는 것처럼...
27년 인생의 깨달음 한 줄 요약:
<<너무 잘하려다가 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