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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하하호호

난 인싸인 척 웃는건 잘하는데 다 웃고 얼굴 근육 풀 때 표정관리하기가 너무 힘들다하하! 대인기피증 아니고 단체생활이 싫은 것도 아니다 그냥 기가 빨리는 것뿐이다 새로운 사람 만나면 무슨 생각 하는지 궁금하고 호기심 돋고 살아있는 기분인데 그건 내 사정이고 대외적으로는 영혼 갈려서 말 걸 기운이 없으니 강제 과묵해진다 그게 문제라면 문제인 것 네 나는 그렇게 아싸가 되고... :) 

후지필름 지하 갤러리에 존잼 전시 있었는데 얼마 보지도 못하고 나왔다 점심이 얹혔나 신발이 불편한가 했더니 그런 거 다 아니고 그냥 기가, 지구력이 달린다 무려 내가 그저께까지 관심있게 하던 작업이 뭐였는지도 잊어버렸다 하하 


<<<오늘의 명언>>>

나: 난 진짜 XX이야 미국인 만나면 영어 못하고 일본인 만나면 일본어 못하고 독일 사람 만나면 독일어 당연히 못하지, 그래 그건 괜찮아. 근데 러시아 애 오는 거 알고 브리-벳 한 마디 열심히 외웠거든? 근데 그마저도 생각 안 나서 못 써먹었어

혜나: 언닌 한국말부터 잘하고 그런 소리해

나: 시발 


어제 생일이었던 혜나야 생일 축하해 내 티스토리 읽니? 생일축하한다 하하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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