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나장과 첫끼 먹으러 나들이
(실패1) 집앞에 새로생긴 와플가게 갔는데
오픈시간 한참 지났는데도 안열었다.
사장님 sns에 아직 직원 못구해서 늦게 연다고...
출판단지 가서 밥먹기루 했다
명불허전 시골 마을버스
078 탔는데 073경로로 달렸다
이래도 되나 싶지만 우리는 괜찮고
다른 손님들도 괜찮아 보였다
서울이였으면 있을 수 없는 일
(실패2) 목요일 가서 밥먹기루 했는데
가 보니까 불꺼져있다.
아자씨,,,, 5분 전에 전화했을땐 열었다면서요~~~!
어이없슴...
조금 걸어서 아이노스 갔다
파주사람의 완벽한 주말은 아/이/노/스
또 뒷골목에서 뭐 멋진 걸 찍고 있었다. 이제 뭐 찍는지 관심도 없다 출판단지에서 현생 사는 모든 사람들이 그러할듯해
아이노스에서 국어 쌤이 밥 사줬었다
나 고등학생 때
영서야 잘 살고 있니... 김지희 쌤도요
그 기억 땜시 더 좋은 거 같다
뇸뇸굿~~~~~
ㅎㅖ나가 더바디샵을 들르고 싶댔다
롯프에 있다길래 ㄱㄱ
논두렁길 조금만 걸으면 됨
가는길에 궁금했던 옷가게에 들렀다
혜나네 회사 사람이 득템했다는 말에 귀가 솔깃
피팅룸 잘 되어 있고 사장님도 친절해
현금 낸다규 10% 할인도 해주셨다 내 돈 아닌데 기분이 좋다.. 어쩐지 손님들이 많더라고요.
전에 독일어 수업 시간에 교수님이
독일어로 키위바나나주스가 뭘까 퀴즈 냈는데
쥬씨 생과일주스도 아니고 정답이 "키바"였다
오렌지주스는 오랑겐자프트라고 "오자"라고 했었는데... 저기 오자 크래프트는 뭐 하는 델까
담에 가보기루
가는 길에 토마토 농장발견
한박스 샀다.
이 토마토 맛있다
마트에서 완숙토마토 사면 딱딱하고 시거나 아무 맛도 안나서 다신 안 속는다 ㅂㄷㅂㄷ 하는데
이건 찐 완숙토마토인듯 부드럽고 들큼하다
그래 이거지~~~~~!
☆친환경 서패토마토농장☆돌곶이 완숙토마토☆
박스 안고 롯프 갔는데
(실패 3) 더바디샵 폐점
야~~ 집에 가자
가는 길에 본 하늘소도 토마토 색
들고 걸어오다 땡볕에 쓰러질 거 같아서
한 정거장이지만 마을버스 타기로 함
토마토 무침이 해먹을거다
어제 고모 집에서 받아온 바질
우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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