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수목원에 이 꽃
너무 꿀 스푼같이 생겼지 않나
오늘 sbi 첫 수업
첫날부터 지각해서 박수 받았다^^
2200번 출근길 처음인 파주 사람입니다 ㅠ
백수 오랜만에 동년배 13명 만나 설렌다...
어색 쭈뼛한 분위기 싫은데 좋아! 새내기 때 마지막으로 느껴본 기분을 27먹고 다시 느낄 줄이야.
면접관 표정은 첫 조부터 안 좋았고
자기가 왜 붙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친구들이 나 말고도 많았다.
제일 순조롭게 말해서 '쟤는 붙겠다' 싶던 사람이 떨어졌다는 얘기도 여러 군데서 들렸다.
대체 왜 붙었냐며 궁금해하다 막간을 이용 선생님께 평가 기준을 여쭤보았는데 개인적으론 수긍할만한 대답을 들었다.
기준은 다름아닌 "진실성" 이었다고...
그래 내가 좀 진심이긴 했지,,
아무튼 정말 오랜만에 같은 관심사의 친구들을 왕창 만나니 기대된다. 앞으로 무슨 재밌는 얘길 나눌 수 있을까. 매일매일 보는 친구 열세 명이라니.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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