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카메라충의 불만:
뷰티카메라가 모든 볼따구를 복숭아로 모든 바닷물을 파워에이드로 만든 걸로도 모자란지 요즘에는 말도 없이 눈을 키우고 턱을 깎더라. 너무 건방짐. 보정 강도를 0으로 해도 딱 보면 내 얼굴이 아님. 유쾌한 척 턱살을 접고 흰자를 뒤집어서 안면인식을 피해 봄. 인간 복숭아를 하느니 그냥 못생길란다.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략 영화 <기생충> 에 꼽등이 나오는 거 칭찬하는 글 (0) | 2019.07.08 |
---|---|
인간 민트초코 그분 (0) | 2019.06.25 |
나는 복도 참 망치 (0) | 2019.05.19 |
응원하는 데 돈 드는 것도 아니니까 (0) | 2019.02.14 |
삭발한지 일 년 된 후기 (0) | 2018.06.10 |